라이나생명보험은 홍봉성 사장이 취임 10년차를 맞아 한국마케팅학회로부터 '제11회 대한민국 CEO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마케팅학회의 '대한민국CEO대상'은 CEO의 시장지향형 마인드, 창조적 마케팅, 사회공헌과 지역친화적 경영, 경영능력을 평가해 선정한다. 지난해엔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받았다.
한상만 학회장(성균관대 교수)은 "홍 사장이 지난 10년간 라이나생명에서 차별화된 영업 전략과 마케팅을 통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면서 "라이나전성기재단을 통해 돋보이는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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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에 따르면 홍 사장은 취임 첫 해부터 차별화와 세분화를 강조한 바 있다. 특히 TM채널의 차별화를 시도했고, 50세 이상 소비자에게 집중하는 마케팅을 펼쳤다. 그 결과 회사의 당기순이익은 지난 10년간 970억원에서 3천500억원 수준으로 크게 증가했다.
홍봉성 사장은 "라이나생명에서의 지난 10년을 인정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면서 "믿고 지원해준 시그나그룹과 능력 있는 직원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