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시큐어(대표 박천오)가 라이나생명에 자사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솔루션 '인포세이퍼'를 납품했다고 2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은 이번 결정을 앞두고 강화된 행정안전부 고시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규정 준수와 기술 지원 체계를 중요하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고시 준수를 위해 인포세이퍼는 정보 주체의 정보 식별과 데이터베이스(DB) 내의 정확한 개인정보 테이블과 필드를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인포세이퍼는 피앤피시큐어 DB 접근제어 솔루션 ‘DB세이퍼’의 원천 기술이 접목된 솔루션이다. DB에 직접 접속해 대량의 개인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DB관리자와 개발자, 웹 접속 형태를 띠는 일반 사용자의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를 할 수 있다. 접속 기록 생성 시 다양한 DB 분석도 지원한다.
개인정보 필드가 지속적으로 생성, 삭제, 변경되면서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솔루션에 개인정보 접속 기록이 남지 않아 솔루션을 도입하고도 감사 시 지적 당하는 문제에 대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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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관계자는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솔루션은 도입 후 개인정보 접속기록과 정보주체 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 제조사의 안정적인 기술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상헌 피앤피시큐어 이사는 인포세이퍼에 대해 "구축과 운영에 부담이 적다는 점, 기존 솔루션이 접속기록 대상의 테이터를 단순 정규식으로 검출해 오탐을 일으키는 데 반해 개인정보가 존재하는 테이블 필드를 자동 스캔해준다"며 "오탐을 없애고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 실무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