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홈쇼핑도 AR로 둘러보고 구매하세요”

GS홈쇼핑 판매 상품에 AR 적용…‘U+AR쇼핑 앱’으로 구매 시 할인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가 GS홈쇼핑과 손잡고 홈쇼핑에서 판매되는 과수농가의 농산물과 중소기업 상품에 ‘AR(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달부터 GS홈쇼핑을 통해 판매되는 사과·신발·믹서기 등 상품은 ‘U+AR쇼핑 앱’을 통해 3D AR로 제품의 이미지와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U+AR쇼핑 앱은 5G를 기반으로 스마트 폰으로 방송 중인 홈쇼핑 채널을 비추면, 해당 상품 정보를 360도 3D AR로 실제의 제품 이미지와 영상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가 GS홈쇼핑과 손잡고 홈쇼핑에서 판매되는 일부 상품에 AR 기술을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이 앱을 통해 해당 상품을 구매 한 건에 대해서는 홈쇼핑과 동일한 할인이 제공된다. LG유플러스 멤버십 이용자에게는 5%의 추가할인이나 10%의 적립도 제공된다.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에서 U+AR쇼핑앱 실행 후 해당 상품 방송 시간에 홈쇼핑 화면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비추거나, 앱 내의 방송편성표에 있는 ‘AR’ 표시가 있는 상품을 클릭하면 된다.

이용 중인 통신사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IPTV 제공 사업자에 상관없이 GS홈쇼핑 방송이 송출되는 모든 화면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손민선 LG유플러스 클라우드서비스담당 상무는 “홈쇼핑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 기존에는 경험해 보지 못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언택트 시대의 새로운 쇼핑 서비스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