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이 네이버페이와의 제휴를 통해 모바일 플랫폼 '사이다뱅크'의 신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소비자는 네이버페이에서 '사이다뱅크' 계좌를 등록하면 간편결제와 송금, 네이버페이 포인트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BI저축은행에 따르면 5월 기준 간편결제 이용 건수는 2만건, 이용금액은 200억원 수준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연 1.7%의 금리를 제공하는 '사이다뱅크 파킹통장'의 인기와 무관치 않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SBI저축은행 마케팅총괄담당 유현국 상무는 "이제 은행은 지급결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종사업자를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핀테크기업 등과의 제휴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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