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기어는 차세대 무선 표준인 와이파이6(802.11ax) 지원 제품을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와이파이6는 2012년 지정된 표준안인 와이파이5(802.11ac)를 대체하는 새로운 표준이다. 최대 전송속도 향상과 전력 소모 최소화 등 현대 환경에 맞게 기본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꿨고 보안 표준을 WPA3로 대체해 보안성을 높였다.
넷기어는 와이파이6 지원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인 오르비 RBK852를 비롯해 고성능 제품인 RAX200, 보급형 제품인 RAX20과 와이파이6 무선 증폭기 EAX20, 이지메시 와이파이 공유기 MK62, MK63 등을 국내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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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기어는 올 하반기에도 와이파이6 지원하는 메시 와이파이 시스템, 이지메시 와이파이 공유기, 기업용 메시 와이파이 시스템 등 고가 프리미엄 제품에서 보급형 제품까지 10여 종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넷기어코리아 김희준 이사는 "올 상반기 전체 매출 중 와이파이6 지원 무선 제품군의 비중은 약 30%로 지난해 대비 35% 이상 매출이 성장한 상태"라며 "올 하반기에는 와이파이6 제품의 매출을 최대 6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