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의 신' '양신' 등으로 불리는 양준혁 야구해설위원(전 프로야구 선수)이 마구마구2020 모바일 쇼케이스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넷마블이 22일 개최한 마구마구2020 모바일 쇼케이스 행사에 양준혁 위원이 깜짝 등장했다.
이날 저녁 9시부터 시작된 쇼케이스 행사는 약 2시간 동안 토크쇼와 유명 BJ팀 대회, 스페셜 매치,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토크쇼는 마구마구2020 모바일이 다음 달 8일 출시된다는 것과 세부 게임 내용 등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꾸몄다.
토크쇼 이어 진행된 BJ팀 대회에선 킹기훈, 기뉴다, 두치와부꾸가 안지만, 콘대, 욱하는형을 상대로 승리했다.
양준혁 위원이 깜짝 등장한 것은 BJ팀 대회 이후 스페셜 매치가 종료된 직후였다.
넷마블 측은 BJ팀 대회 시상을 위해 스페셜 게스트로 양준혁 위원을 초대했고, 이날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양 위원은 야구계의 전설로 불리는 인물이다. 이는 지난 2010년 은퇴 전까지 도루를 제외한 타격 전 부문에 최다기록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양 위원은 야구 해설과 야구재단, 예능프로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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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위원은 시상식에서 "(BJ팀 대회 등을)뒤에서 보고 있었는데 게임 자체가 너무 재미있어 보였다"며 "코로나19에 야구 팬들은 야구 경기 관전에 목말라 있다. 야구장에 못가는 야구팬들은 마구마구2020 모바일로 갈증을 풀기를 바란다. 오래된 PC 게임을 모바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혁신이다"고 말했다.
더불어 우승BJ팀은 우승 상금을 양준혁 야구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