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IX(대표 권승조)의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가 지난 20일, 용산역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12월 서울역에 첫 역사 내 팝업스토어 개점 이후 두 번째다.
이번 카카오프렌즈 팝업스토어의 위치는 용산역 3층 대합실 앞이다. 고객들이 기차를 타기 위해 대기하거나 마중, 배웅하기 위해 역사에 머무르는 동안 빠르게 쇼핑할 수 있도록 상품을 목적에 맞게 큐레이팅한 것이 특징이다. 여행 및 선물용 아이템, 기념품, 골프용품 등 귀여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로 디자인된 제품들이 테마 별로 구성됐다.
또한 KTX 역사 입점 매장에서만 구매 가능한 전용 상품도 선보인다. 역장 코스튬을 한 ‘역장 라이언’ 키링인형으로, 열쇠나 파우치, 가방에 포인트로 달기 좋다. 가격은 1만원.
매장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용산역 팝업스토어에서 2만원 이상 제품 구매 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부채를 증정하며(캐릭터 랜덤, 1인 1개 1회 한정), 아이들이 타고 물놀이하기 좋은 ‘카카오프렌즈 붕붕카 보행기 튜브’ 1만원 할인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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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 팝업스토어는 3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며,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카카오IX 관계자는 “지난 6개월 간 운영한 서울역 팝업스토어가 좋은 반응을 얻어,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용산역에도 매장을 열게 됐다”며 “카카오프렌즈를 통해 여행의 활력과 즐거움을 얻길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에게 새롭고 즐거운 구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