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코로나19 피해농가에 기부금 전달

온라인 장터 수익금+추가 재원 기부…농가 코로나19 극복 위해 사용

방송/통신입력 :2020/06/18 14:14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가 코로나19 피해 농가 돕기 캠페인인 ‘U+로드 온라인장터’를 통해 확보한 모금액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U+로드 온라인장터’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위기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된 이벤트다. 지난 4월 29일부터 8주간 진행한 이벤트에는 총 2만명이 참여했다.

LG유플러스는 U+로드 온라인장터를 통해 이용자가 농산물 구매에 쓴 금액의 절반인 4천800만원을 별도로 마련해 기부했다. 전달된 금액은 농가의 코로나19 극복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 마포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LG유플러스 CRO 박형일 전무(사진 왼쪽)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회장이 ‘U+로드 온라인장터’ 모금액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CRO(대외협력총괄) 박형일 전무는 “U+로드 온라인장터로 많은 이용자가 ‘착한 소비’에 동참하며 어려움에 처한 농가의 판로가 확대되는 등 모두가 함께 이겨낼 수 있음을 증명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책임과 역할에 대한 고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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