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까지 시각·지체장애인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범용 장애인 자동화기기(ATM)'를 전 금융권서 100% 확대할 전망이다.
18일 금융위원회와 은행연합회는 범용 장애인 ATM이 전 금융권 설치 ATM의 77.4%로, 장애 고객들의 이용 불편이 있어 설치율을 향후 3년 간 대폭 늘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은행과 저축은행·상호금융권 등 전 금융권은 범용 장애인 ATM 설치 비중을 100%로 확대하며, 편의점이나 공간 확보가 어려운 곳에서는 63%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범용 장애인 ATM은 시각장애인 지원을 위한 점자 표시·화면 확대·이어폰 잭 중 1개 이상을 보유하면서도 지체장애인을 위한 휠체어용 공간 규격을 준수한 AT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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