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위, 19일 혁신 공공조달 설명회 개최

혁신시제품 시범구매제도 프로그램 설명 예정

방송/통신입력 :2020/06/17 16:57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달청,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오는 19일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 공공조달 설명회를 개최한다.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 기술을 개발했으나 판로 확보 등 시장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시제품 시범구매 제도’와 같은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혁신시제품 시범구매 제도는 상용화전 혁신제품을 공공부문이 초기 구매자가 되고 사용 결과를 공개해 구매를 확산시키는 제도를 말한다.

기술완성 수준이 높은 혁신제품 및 서비스를 제안받아 평가 절차를 거쳐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에 등록하고 수요기관 요청에 따라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한 뒤 제품과 서비스를 테스트하게 된다.

이후 수요기관은 테스트 결과를 혁신장터에 공개해 구매 시 참고자료로 활용하게 한다.

조달청은 비대면 산업과 감염병 예방 또는 확산방지 솔루션 분야 대상 긴급대응 혁신시제품을 지정해 공고했다. 또 2차 공고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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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회에는 청와대 이정동 경제과학특보의 혁신성장을 위한 정부 조달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과 조달청의 혁신시제품 시범구매 제도를 소개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사전등록자에 한해 오프라인 참석이 가능하고 카카오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