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처럼 각진 아이폰12, 실제 모습은

새 렌더링 사진 공개…노치 크기 살짝 작아져

홈&모바일입력 :2020/06/16 14:17    수정: 2020/06/16 14:56

애플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15일(현지시간) 슬로바키아 애플 사이트 스벳애플(Svetapple.sk)이 공개한 새로운 아이폰12 렌더링 사진을 소개했다. (▶자세히 보기)

아이폰4처럼 각진 디자인을 한 아이폰12의 새로운 렌더링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스벳애플)

올해 선보일 예정인 신형 아이폰12는 과거 아이폰4, 아이폰5의 각진 디자인을 채용할 할 전망이다. 공개된 렌더링 사진은 새로운 색상인 네이비 블루를 채택한 아이폰12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표현했다. 애플이 오는 아이폰12 시리즈의 메인 색상으로 ‘네이비 블루’를 내세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바 있다.

사진=스벳애플

공개된 사진에서 노치 크기는 약간 작아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아이폰12의 노치가 아이폰11보다 더 작을 것이며, 애플이 앞으로 노치 디자인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공개된 아이폰12 맥스 모형 사진에서 노치 크기는 이전 모델에 비교해 줄어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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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올해 5.4인치와 6.1인치 아이폰12과 6.1인치 아이폰12프로, 6.7인치 아이폰12프로 맥스 네 개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아이폰12 시리즈 모두 OLED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5G를 지원할 예정이며, 아이폰12프로 모델에는 트리플 카메라 렌즈 시스템과 라이더(LiDAR) 센서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스벳애플

소문에 따르면 아이폰12 시리즈의 두께는 아이폰11보다 얇아질 예정이다. 가장 큰 모델인 아이폰12프로 맥스의 두께가 7.4mm로, 두께 8.1mm였던 아이폰11 프로 맥스보다 약 10% 얇아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