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생활비안심보험' 출시

"영구장해 발생시 15년간 생활비 지급"

동양생명이 질병과 재해로 일정 수준 이상의 영구장해가 발생한 경우 생활비를 15년간 확정 지급하는 '수호천사내가아파도생활비안심보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생활비안심보험'은 경제 활동층을 타깃으로 한 상품이다. 일정 수준 이상의 영구적 장해 발생 시 장해생활보조금을 15년(180회)간 확정 지급한다.

가입자는 질병이나 재해로 인해 60% 이상 장해 상태가 된 경우 매월 50만원씩 15년 동안 ‘장해생활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80% 이상 장해 발생 시 최초 1회에 한해 15년간 매월 50만원의 보조금도 주어진다. 다만 질병으로 인해 계약일로부터 1년 미만 기간에 발생한 장해에 대해선 50%만 지급받는다.

또 동양생명은 재해사망 시 유가족을 위해 5천만원의 재해사망보험금을 보장하고, 계약일로부터 2·4·6·8·10년 경과 계약 해당일에 생존해 있을 경우 각 20만원의 건강검진보험금도 지급한다.

가입 나이는 20세부터 6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20년과 30년 만기 중 선택 가능하다. 50%이상 장해 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질병이나 재해로 발생할 수 있는 장래 근로 소득 상실에 대비하는 상품"이라며 "부가 특약을 통해 근로 세대의 니즈에 맞춘 추가적인 보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