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단독주택에 1기가 인터넷 서비스 제공

기가인프라 구축 확대

방송/통신입력 :2020/06/15 09:20

LG헬로비전이 전 권역 단독주택에 1Gbps 급의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500Mbps 급 인터넷 구축 지역에 기가 인프라를 추가로 갖춘 것이다.

회사 측은 온택트 문화 확산에 따라 기가 인프라 투자 구축을 신속히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기가 인터넷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단독주택은 수익성이 낮아 아파트 대비 기가 인프라 투자가 더딘 편이지만 기가 커버리지를 바탕으로 지역 환경에 따른 정보화 격차 완화와 기가 인터넷 대중화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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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기가 인터넷과 UHD 방송을 결합한 대표 상품의 3년 약정가는 2만원대로, 타 통신사 대비 27%, 약 1만 원 가까이 저렴하다. 통신 3사의 모바일 서비스와 결합 시에도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장상규 LG헬로비전 홈사업그룹 상무는 “권역 내 주택 지역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온택트 시대 케이블 재도약 발판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