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지능형 스토리지 솔루션 신제품 공개

컴퓨팅입력 :2020/06/11 14:16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는 운영 자동화와 스토리지클래스메모리를 지원하는 지능형 스토리지 HPE 프라이메라 및 HPE 님블 스토리지 신제품을 11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AI 기반으로 자가 치유 및 성능 최적화 시스템을 포함해 실시간 운영 자동화가 가능하다. 지능형 스토리지 솔루션의 종합적인 업데이트의 일환으로 공개됐다. 지능형 스토리지 솔루션은 AI 기반의 클라우드용 서비스형 솔루션으로 탁월한 애플리케이션 가용성과 민첩성, 성능 및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

오늘날 기업들은 비즈니스의 민첩성을 높이고 혁신을 가속하기 위해서 기존의 시스템을 지원하는 동시에 더욱 신속하게 시장에 신규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하고자 한다. 그러나 기존에는 미션 크리티컬한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지원 업무에 발이 묶인 IT 환경이 이러한 속도를 따라잡기란 거의 불가능해 민첩성과 신뢰도를 희생해야 했다.

HPE 프라이메라

이에 따라 미션 크리티컬한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의 성능 및 가용성을 모두 놓치지 않으며 클라우드 경험을 제공하는 주 스토리지(Primary Storage) 솔루션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증가했다. 이러한 수요에 맞춰 HPE는 HPE 프라이메라와 HPE 님블 스토리지를 통해 퍼블릭 클라우드와 전통적인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선택 시 민첩성과 신뢰도 중 양자택일해야 했던 문제를 해결했다. 이는 서비스형으로 HPE 그린레이크를 통해 인텔리전스와 자동화를 결합해 애플리케이션의 올웨이즈온 기능과 가용성을 확보함으로써 가능했다.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 시장에서, IT 팀과 기업들에게는 데이터 센터 내의 재난 대비 훈련에 쓰이는 시간조차 매우 소중하다. 인프라를 위한 업계 최고의 AI인 HPE 인포사이트는 스토리지에서부터 가상머신(VM)까지 장애를 예측하고 방지함으로써 IT 팀들이 업무 우선순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HPE는 인텔리전스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HPE 프라이메라의 인텔리전스를 자동화함으로써 미션 크리티컬한 애플리케이션이 올웨이즈온(always-on) 기능과 빠른 속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HPE 프라이메라는 내장된 AI 엔진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머신 러닝 모델을 활용해 애플리케이션 행동과 성능 패턴을 실시간으로 예측할 수 있다. 이제 HPE 프라이메라는 빠르고 예측 가능한 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자원 활용을 지능적으로 최적화함으로써 실시간 자체 성능 최적화 시스템에도 예측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가상화 인프라의 복잡성으로 인해 애플리케이션의 성능과 자원관리가 어렵고 시간이 소요되는 반면, HPE 님블 스토리지를 위한 HPE 인포사이트는 가상 머신(VM) 관리를 빠르게 단순화하고 크로스 스택 분석을 통해 하이퍼-V환경의 고객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스토리지와 가상 머신 간 비정상적인 작동이나 비활용된 가상 리소스를 정확히 찾아낼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보호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모든 서비스 수준에 맞출 수 있도록 유연한 옵션을 바탕으로 여러 장소에 데이터를 설치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HPE 프라이메라는 100% 데이터 가용성을 보장함으로써 미션 크리티컬 스토리지의 수준을 한단 계 더 높였다. 이 솔루션은 도시 전역에서 발생하는 재해로부터 복구하기 위해 제3의 장소에 복제하는 유연성을 가진 HPE 피어 퍼시스턴스를 포함함으로써 비즈니스 연속성을 제공하고 1분 내 복구를 목표로 광범위한 거리에도 거의 즉각적인 비동기적 복제기능을 제공한다.

HPE 님블 스토리지를 통해 기업들은 99.9999%의 가용성 기준이 달성된 고가용성의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으며 HPE 피어 퍼시스턴스를 바탕으로 2선 자동 장애 극복 시스템과, 온프레미스 또는 원거리용 클라우드 내의 비동기적 복제 기능을 누릴 수 있다. 신규 솔루션의 여러 장소 복제 기능은 클라우드를 포함 3곳에 데이터 복제를 허용하여 개발과 테스트 및 분석용 데이터 사용을 위한 클라우드 내 유연성이 증가하여 전 도시적인 재해 발생 시에도 보안 기능을 발휘한다.

HPE 프라이메라와 HPE 님블 스토리지 모두 별도의 특별한 스토리지 기술이나, 소프트웨어 비용, 그리고 전문적인 서비스 없이도 단시간 내에 구축할 수 있다.

HPE 님블스토리지

기업의 워크로드에 가장 신속한 데이터 반응 시간을 얻고 싶은 경우, NVMe나 SCM을 포함한 차세대 프로토콜과 솔리드 스테이트 미디어의 혜택을 최대화하기 위한 알맞은 기반 스토리지 아키텍처가 필요하다. HPE 프라이메라는 250마이크로초 대기 시간(latency) 내에서 I/O의 75%로 최단 지연 시간을 제공하는 멀티노드 올액티브 아키텍처로 설계됐다. 신규 HPE 프라이메라는 All-NVMe를 지원하여 고성능 집적도를 제공하기 위한 대규모 병렬 처리가 가능하다. 추가적으로 SAP HANA와 관련해All-NVMe 아키텍처가 적용된 HPE 프라이메라는 절반의 비용으로 두 배의 SAP HANA를 지원한다.

스토리지 클래스 메모리(SCM)는 메모리 속도에 엄청난 잠재력을 줄 수 있으나 영구적인 스토리지 티어로써 막대한 비용이 발생한다. 한편 HPE 님블 스토리지는 업계에서 이례적으로 하이브리드 구축환경에서 리드 성능을 효율적으로 최적화하는 캐시 가속화 파일 시스템이 설계됐다. 이 아키텍처는 SSD의 영구 스토리지 솔루션과 함께 SCM 캐시에 최적화됐으며 반응 시간은 두배 더 빨라진 평균 250마이크로소초 대기시간 이하면서 올플래시 어레이의 가격대에 제공된다.

모든 산업마다 각 조직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내에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배포하는 방법을 변화시켜 왔다. 이에 IT 기술에 있어 변화하는 가상화 및 컨테이너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애자일하고 자동화된 정책 중심 스토리지 인프라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가상화를 위해서는 VM웨어 가상 볼륨(vVols)이 VM 중심 데이터 서비스와 정책 중심 자동화를 통해 스토리지 운영을 간소화하며 신규 HPE 프라이메라는 HPE 님블 스토리지와 함께 vVols를 지원해 VM웨어 사이트리커버리매니저 를 위한 재해복구 지원 기능을 포함해 더욱 광범위한 vVols 성능을 제공한다.

컨테이너의 경우, 여러 조직들은 스테이트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영구 스토리지가 필요하다. 이때 개발자들을 위한 셀프 서비스 자동화가 가능한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가 요구된다. HPE 프라이메라는 이제 쿠버네티스를 위한 CSI 드라이버를 지원해 HPE 님블 스토리지와 함께 효율적인 운영과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서비스를 위한 개발자 중심의 스토리지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HPE 컨테이너 플랫폼과 같은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에 배포된 미션 크리티컬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영구 스토리지가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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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E 프라이메라 및 HPE 님블 스토리지 총괄 겸 부사장 오머 아사드는 “비즈니스 연속성 유지와 더불어, 효율적인 운영 및 장애 최소화를 위하여 데이터를 보호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 해졌다”며”HPE 프라이메라와 HPE 님블 스토리지 고객은 HPE 그린레이크를 통해 비용을 절약하는 동시에, 애플리케이션에 있어 포기하는 부분 없이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더욱 신속히 적응하고 혁신을 추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HPE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복잡성을 줄이고, 데이터 보호 관련 비용을 감소시켜준다”며 “AI 기능을 활용해 실시간 성능을 최적화하는 최고의 스마트 스토리지를 통해 전 세계 고객이 그들의 인프라를 더욱 신뢰하고 민첩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