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 아페오스포트 시리즈 5종 출시

중소형 사무실 최적화..클라우드 스토리지 연동 가능

한국후지제록스가 중소형 사무실에 최적화된 복합기 '아페오스포트'(ApeosPort) 신제품을 국내 출시했다.

후지제록스 아페오스포트 디지털 복합기. (사진=한국후지제록스)

출시된 신제품은 컬러 출력이 가능한 C2560/C2060과 흑백 출력이 가능한 3560/3060/2560 등 총 5종이다. 기존 제품 대비 크기를 줄였고 용도에 따라 급지 트레이와 캐비닛, 피니셔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7인치 터치 패널로 복사와 스캔 등 작업을 쉽게 처리할 수 있고 특수 출력에 쓰이는 수동 트레이에도 용지 크기 감지센서를 기본 탑재해 별도 설정 없이 출력 가능하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에 전용 앱인 '포터블UI'를 설치하면 PC 없이 스캔과 복사, 팩스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문서를 보관할 수 있는 클라우드 저장공간인 '워킹 폴더' 이외에 구글 드라이브, 드롭박스 등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와 연동된다.

토너 교체나 용지 걸림 등 문제가 발생하면 터치 패널의 '도움말' 아이콘을 눌러 문제 해결 도움을 받을 수 있고 간단한 오류는 원격 제어 지원 기능을 활용해 엔지니어 방문 없이 해결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 인증 관리 서비스인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액티브 디렉토리와 무서버 인증을 통해 외부의 침입과 데이터 조작을 막는다.

한국후지제록스 김현곤 영업본부장은 "새롭게 출시된 아페오스포트 5종은 기존 제품을 통해 얻은 사용자 경험을 반영해 용도와 환경에 따른 맞춤형 설정이 가능하도록 하드웨어뿐 아니라 기능적 업그레이드에 주력한 제품”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