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는 지난달 월매출 20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지난 5월 매출을 잠정집계한 결과, 전년 동월 대비 62% 성장한 20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메쉬코리아는 지난해 1천614억원의 역대 최대 연 매출을 달성한 이후, 올해 들어 매출이 지속 상승하며 지난달 월 매출 200억원을 넘겼다.
메쉬코리아는 지난해 사륜차 배송 서비스를 본격화해 라스트마일(근거리) 실시간 배송은 물론 원거리 배송까지 가능한 종합 물류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했다. 특히 올해 사륜차 차량을 대폭 늘려 지난달 말 기준으로 160여대 이상 확보했으며, 이마트, 프레시지 등 다수 기업에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사가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증차 속도도 더욱 빨라질 예정이다.
관련기사
-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 동참2020.06.10
- 띵동서 주문하면, 부릉이 배달한다2020.06.10
- 메쉬코리아, AWS ‘올해의 이노베이션 파트너상’ 수상2020.06.10
- 부릉, 배달 앱 내 최적의 광고 위치 찾아준다2020.06.10
최근 물류 시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언택트 소비가 확대되면서 배송 수요 역시 늘어나고 있다. 메쉬코리아는 기업들이 배송 수요 확대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이/사륜 배송 대행 서비스와 함께 부릉 OMS(주문관리시스템), 부릉 TMS(운송관리시스템) 등 물류 솔루션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주문부터 출고, 배송, 재고관리 및 운영까지 모든 과정에 필요한 서비스와 솔루션으로 국내 유일의 기업 물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메쉬코리아는 2015년 국내 최초로 법인 간 물류 대행 계약을 맺고 기업 물류 시장을 열었다"며 "IT 기반 플랫폼과 솔루션 개발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물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종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