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 '헌혈 캠페인' 동참

"코로나19로 인한 수혈용 혈액 부족 극복"

새마을금고중앙회는 8일 삼성동 본부회관 등에서 임직원 110여 명이 '헌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새마을금고 측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수혈용 혈액보유량이 급감한 것을 고려해 임직원이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일에는 서울 화곡동의 IT센터 임직원이, 8일엔 중앙본부와 강원전북지역본부 임직원이 각각 헌혈 릴레이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릴레이는 7월까지 전국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수익의 대부분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왔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량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헌혈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