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인텔리전스, 아주IB서 첫 투자 유치

"마카롱패스 사업 가능성 객관적으로 검증받아"

홈&모바일입력 :2020/06/09 11:01

한국형 마스(MaaS) 플랫폼 서비스 기업 KST인텔리전스는 최근 아주IB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KST인텔리전스가 투자 유치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며, 투자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KST인텔리전스는 "최근 강릉시와 진행하는 관광형 마스의 예비사업자로 선정된 것에 이어 이번 투자 유치로 서울 경기권을 대상으로 서비스될 예정인 마카롱 패스의 사업적인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검증받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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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 패스.

마카롱 패스는 대중교통과 개인형 모빌리티(자전거, 킥보드, 택시)가 결합돼 복합이동경로를 제공하며, 동시에 구독형으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통합 교통 플랫폼이다. 지난 5월 클로즈베타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7월에 오픈베타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강휘 KST인텔리전스 대표는 "3세대 마스 플랫폼을 추구하는 구독형 서비스의 전략을 바탕으로 투자가 이뤄졌다"며 "미래에 선보일 다양한 모빌리티의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