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A손해보험 콜센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늘어났다.
4일 AXA손보 관계자는 자가 격리 중인 종로센터 직원 2명이 전날 저녁과 이날 아침 각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AXA손보 콜센터의 확진자 수는 총 3명이 됐다.
이들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1층에서 일하던 콜센터 직원이 코로나19 판정을 받자 자가 격리 상태로 대기하던 상황이었다.
2명 중 1명은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과 카풀을 했고, 다른 1명은 카풀을 이용한 직원과 식사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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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A손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권 콜센터의 순환근무를 검토 중이다.
AXA손보 관계자는 "서울과 경기권 직원이 절반씩 돌아가며 재택근무를 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방역당국의 지침이 나오는 대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