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검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영장 청구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 적용

디지털경제입력 :2020/06/04 12:03    수정: 2020/06/04 13:09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및 부정승계 의혹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검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는 이 부회장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과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과 김종중 전 미래전략실 전략팀장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영장을 청구했다. 김 전 팀장에 대해서는 위증 혐의가 추가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법원에 출석하고 있다.(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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