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28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긴급관계장관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수도권의 코로나19 초기 감염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사회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보고 내일부터 6월14일까지 약 2주간 수도권의 모든 부문에서 방역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선 공공부문의 경우 수도권 지역의 모든 공공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을 6월14일까지 중단하겠다”며 “연수원, 미술관, 박물관, 공원, 국곡립극장 등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말했다.
박능후 1차장은 또 “수도권 내 정부와 지자체 또는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행사도 불요불급한 경우가 아니면 취소하거나 연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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