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 그룹의 콤텍시스템은 종속회사 씨플랫폼을 클라우드 분야 전문 솔루션 회사로 육성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씨플랫폼은 IT솔루션 총판 기업이다. 멀티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반의 IT서비스 및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IBM과 레노버, 뉴타닉스, 레드햇, 펜타시큐리티 등 국내외 벤더와 약 700개사 파트너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전국 서비스망과 데모 센터, 기술지원, 핫라인 운영하고 있다. 매출은 지난해 기준 전년 대비 80% 성장해 1천억 원을 넘었다.
씨플랫폼은 클라우드와 데이터, 보안 분야 IT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시장에서 입지를 넓힐 계획이다. 기술력이 뛰어나지만 성장 속도가 더딘 국산 솔루션 제품을 발굴해 씨플랫폼의 유통망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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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텍시스템은 여신거래 이관을 위해 IBK기업은행과 168억 규모에 대해서 2021년 5월 26일까지 연대보증을 진행한다.
콤텍시스템 관계자는 “종속회사인 씨플랫폼의 물적분할 이전 당사의 여신거래한도이며, 물적분할이 완료되고 여신거래 한도를 이관하는 함에 따라 보증 계약을 맺게 됐다”며 “이로써 씨플랫폼은 IT솔루션 총판 사업에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매출 성장 및 수익성 극대화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