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내달 1일부터 닷새간 코로나19 위기 이후 대전환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온라인 국제회의 ‘CAC 글로벌 서밋 2020’을 개최한다.
코로나19가 영향을 미친 사회 전 분야를 아우르고, 세계 도시의 대응력을 공유하는 화상회의다. 국제회의 모든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식 유튜브와 아리랑TV를 통해 중계된다.
회의 넷째날 퓰리처상 수상작인 ‘총, 균, 쇠’의 저자 제러드 다이아몬드의 대담 자리가 마련된 점이 눈길을 끈다. 팬데믹 이후 인류의 미래와 도시의 대응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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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에는 박원순 시장 등 서밋 주요 참석자들이 참여해 ICT를 활용한 도시의 코로나 대응사례를 공유한다.
아울러 혁신기업 IR 자리를 마련해 IT 기반 언택트 기업 등 코로나 이후 주목받고 있는 기업 20여곳이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