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동참

사내 꽃꽂이 동호회 직원 대상 플라워클래스 개최

디지털경제입력 :2020/05/26 14:12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25일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입학·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매출 급감을 겪은 화훼농가를 지원키 위해 지난 2월부터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꽃 소비 촉진 활동이다.

캠페인에 동참하는 기관이 지역 화훼농가에서 꽃을 구매한 뒤, 다음 참여기관을 지목해 꽃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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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공단은 한국지역난방공사 황창화 사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공단은 본사가 위치한 울산 지역 화훼농가에서 꽃을 구매하고 사내 꽃꽂이 동호회(블루밍) 직원을 대상으로 '힐링 꽃바구니 만들기' 플라워 클래스를 개최했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화훼농가에 작게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과 상생하며 사회적가치를 실현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