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테크놀로지스가 AI 기반 자동화 기능을 탑재한 업무용 PC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업무용 노트북인 래티튜드, 워크스테이션인 프리시전, 데스크톱 PC인 옵티플렉스 등이다. 전 제품에 AI 기반 소프트웨어인 델 옵티마이저가 탑재된다.
이 소프트웨어는 자주 쓰이는 소프트웨어를 감지·학습하고 이에 맞는 최적화를 자동으로 실행한다. 또 로그인 속도 향상, 컨퍼런스 콜을 위한 소음 차단, 배터리 지속시간 연장 등도 함께 수행한다.
래티튜드 9510은 15인치형 노트북과 투인원 모델로, 래티튜드 9410은 14인치 투인원으로 출시된다. 최소 무게는 약 1.4kg이며 노트북 경험 향상을 위한 인텔 아테나 프로젝트 인증을 획득했다. 완전 충전시 래티튜드 9510은 최대 34시간, 래티튜드 9410은 최대 27시간 쓸 수 있다.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인 프리시전 신제품 4종은 인텔 10세대 코어 v프로·제온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쿼드로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그래픽 작업과 데이터 분석 등에 최적화됐다.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들이 제품에서 원활히 작동되는지 테스트하는 'ISV(Independent Software Vendor) 인증'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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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플렉스 7080 타워는 내장형 인공지능인 ‘델 옵티마이저 익스프레스 리스폰스’를 탑재해 사용자가 가장 자주 사용하는 5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시스템 성능 최적화를 지원한다. 듀얼 M.2 SSD 옵션 및 USB 3.2 타입 A 2세대(USB 3.2 Type A Gen 2, 10Gbps) 지원으로 향상된 데이터 액세스 속도를 보장하며, 하이엔드 215W 클래스 그래픽 카드 장착 지원 등의 옵션을 통해 VR 등 비주얼 콘텐츠 작업에 최상의 성능을 발휘한다.
델 래티튜드 비즈니스 노트북 신제품은 현재 국내 판매 중이다. 델 프리시전 5750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은 6월 9일 출시되며, 다른 델 프리시전 신제품들은 5월 내 출시 예정이다. 델 옵티플렉스 7080 타워와 델 옵티플렉스 7780 올인원은 5월 내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