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사장 박성철)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력공사·전력그룹사·광주과학기술원이 공동 주관하는 '전력데이터 신서비스 개발 경진대회' 아이디어 공모를 받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전·전력그룹사의 전력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키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일반인·학생·벤처·스타트업 기업이다. 다음달 17일까지 켑코(KEPCO)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안서를 다운로드 해 작성,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평가를 통과한 개인·팀은 KEPCO 아트센터 내 데이터 공유센터에서 전력데이터와 공공·민간부문 데이터를 활용해 한 달간 서비스를 개발한다. 오는 8월 20일 우수 개발 서비스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 팀에게는 총 2천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에너지마켓플레이스(EN:TER)에 해당 서비스를 등록해 사업화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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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은 한전·전력그룹사와 함께 경진대회의 전반적인 운영과 행사의 진행을 맡고, 우수기업과 개인에게 한전KDN 사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전KDN IT사업처장은 "이번 경진대회에 관심있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당사는 전력ICT 전문 공기업으로서 앞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가치있는 기술 개발을 통해 국민들에게 편익을 제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