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11년만에 누적 판매량 2억 돌파...월이용자 1억2천만

지난달에만 신규 이용자 25% 증가

디지털경제입력 :2020/05/19 09:31

마이크로소프는 18일(현지시간) 샌드박스 게임 마인크래프트가 출시 11년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2억장 돌파했다고 밝혔다.

출시 10주년이었던 지난해까지 1억 7천500만장이 팔린 마인크래프트는 1년만에 2천500만장이 추가로 판매됐다.

특히 북미와 유럽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자가격리가 본격화된 지난달에만 신규 이용자가 25% 증가하고 멀티플레이 세션 수도 40% 증가했다.

마인크래프트 공식 블로그.

지난 2009년 알파테스트를 시작한 샌드박스는 2011년부터 정식서비스에 돌입한 이래 지금까지 PC와 모바일, 콘솔, VR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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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를 개발한 모장은 지난 17일 레드몬드와 스톡홀름에 위치한 스튜디오를 통합하고 사명을 '모장 스튜디오'로 변경했다.

모장 스튜디오는 오는 26일 마인크래프트 IP를 활용한 핵앤슬래시 RPG 마인크래프트 던전을 PC와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원, 닌텐도스위치 등으로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