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ICT 서비스 기업 에스넷시스템은 최근 클라우드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클라우드 인프라 및 플랫폼 구축 솔루션 ‘에스넷 클라우드 러너‘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스넷 클라우드 러너는 기업에 프라이빗·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는 ‘스마트 클라우드’와 스마트 제조 환경에 적합한 ‘스마트 큐브 데이터센터’로 구성됐다.
스마트 클라우드는 기업의 핵심 업무 운영 및 고도화를 목표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기반의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는 서비스이다. 기업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위한 컨설팅 및 데이터이관 서비스, 손쉬운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을 위한 기본 포탈, 멀티 하이퍼바이저 환경, 서비스 유연성 확보를 위한 자동확장 기능 등을 제공한다. 전문 IT인력이 부족한 기업에서도 최첨단 클라우드 IT 환경을 손쉽게 구축하고 운영하는 것이 가능하다.
스마트 큐브 데이터센터는 중소 제조 고객사를 위한 이동형 컨테이너 데이터센터다. 스마트팩토리 환경 구축에 적합한 안정성과 높은 이동성을 가진 이동형 모듈 데이터센터다. 높은 에너지 가용성과 가동률을 보장하는 이동형 컨테이너를 제공한다.
관련기사
- 에스넷시스템, 1분기 매출 528억원…전년比 7.5%↑2020.05.18
- 에스넷시스템-에스디플렉스, 스마트팩토리 분야 MOU 체결2020.05.18
- 에스넷시스템, 의료 AI '아이도트' 솔루션 中 공급2020.05.18
- 에스넷시스템, 제21기 정기주주총회 개최2020.05.18
스마트 큐브 데이터센터는 기업이 단시간 내 이동형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해주며, 필요시 다른 장소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제조기업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 베어메탈 서비스,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등 제조 고객사의 다양한 IT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박효대 에스넷시스템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영향으로 데이터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이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나날이 증가하는 클라우드에 대한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클라우드 전문 조직을 신설하였고, 더욱 다양한 기업에 최적의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