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ICT 서비스 기업 에스넷시스템은 데이터 활용 전문기업 에스디플렉스와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에스넷시스템의 원격관제 솔루션과 에스디플렉스의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솔루션을 결합해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
에스넷시스템의 원격관제 솔루션은 다양한 규모의 산업현장에서 자동화 된 통합 관제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에스디플렉스의 AI기반 데이터 솔루션이 더해지면 해당 기업은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에서 빅데이터 처리를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양측 솔루션의 결합으로 분산된 센서들로부터 필요한 데이터만 수집해 멀티 클라우드에 저장, 빅데이터와 쉽게 연계할 수 있도록 하고 관련 장비와 네트워크를 24시간 관제 및 원격관제까지 가능해진다.
현재 국내 대형 공작기계 및 스마트 제조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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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대 에스넷시스템 대표는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강조한 한국판 뉴딜 정책의 핵심으로서 디지털 혁신은 단기적인 위기 극복 대책이 아닌 미래 대한민국 경제의 성패를 좌우할 중차대한 도전”이라면서 “모든 사업 부문의 디지털 역량을 지속적으로 심화하는 한편 에스디플렉스와 차별화된 AI 기술력을 적극 접목해 업무 환경 디지털 혁신,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 4차산업혁명 시대 제조업 르네상스의 기초를 놓는 데 전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주환 에스디플렉스 대표는 “에스넷시스템과의 협력으로 다양한 제조업 환경에 적합한 통합 IoT솔루션을 이용자에게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