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전주비전대, 신재생에너지 인력양성 '맞손'

새만금 재생에너지 개발 R&D 협력

디지털경제입력 :2020/05/15 12:16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15일 전주비전대학교와 '새만금 재생에너지 추진과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 미래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을 위해 양 기관의 역량을 높이고,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키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으로 양 측은 ▲새만금 재생에너지 개발 관련 기술협력 ▲신재생에너지 맞춤형 인력개발 ▲재생에너지 사업 관련 채용정보 제공, 취업연계 협력 ▲기업 맞춤형 산학협력 교육 등에 협력한다.

(사진=한국동서발전)

지난 2007년 국내 전문대학 최초로 신재생에너지학과를 설립한 전주비전대는 관련 기관들과 연구과제를 추진하는 등 재생에너지 분야의 특화된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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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는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의 발전을 이끌 대표 중심지"라며 "전북도 내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특화사업 활성화는 물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소규모 태양광 사업자와 협력하는 '동서 햇빛드림펀드사업', 연료전지 발전소 건설로 도시가스 소외농촌에 도시가스를 무료로 공급하는 '생활SOC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