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 "단 돈 1만원에 김창열 '물방울'에 투자하세요"

아트투게더와 협업해 미술품 공동 투자 서비스

핀크가 미술품 공동투자 플랫폼 '아트투게더'와 미술품 공동투자 서비스를 내놓은 가운데, 이번엔 김창열 작가의 '물방울' 공동 투자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핀크는 앤디 워홀의 '러브(LOVE)' 작품에 대해 공동 투자를 진행했으며, 10분만에 완판됐다.

미술품 공동 투자는 다수와 미술품을 공동 구매해 소유권을 나눈 후 추후 매각 시 미술품 가치가 높아진 만큼 수익을 실현하는 서비스다. 작품은 서울옥션·케이옥션·오페라갤러리 등과 제휴해 작품을 선정한다.

이번 투자 상품인 물방울의 김창열 작가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다양한 물방울 작품으로 호평을 받으며,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고 있다. 이날부터 6월 14일까지 약 한 달간 핀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투자할 수 있다. 투자 금액은 1만원부터 가능하며, 총 투자 모집 금액은 5천만원이다.

투자 금액에 따라 아트상품 실물 리워드와 미술 행사 참여 기회 등이 주어지며, 미술품의 보관과 전시는 KB손해보험 미술품 종합보험에 가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