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모바일' 넥슨 김용대 "이용자 중심 서비스, 소통 창구 되길"

피파모바일 6월 10일 출시...사전 등록 이벤트 시작

디지털경제입력 :2020/05/14 13:00    수정: 2020/05/14 13:37

"피파모바일은 중요한 IP다. 이에 6월 10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저희 게임이 사회적(생활) 거리두기 시기에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길 바란다."

넥슨 김용대 피파퍼블리싱그룹장은 14일 피파모바일 쇼케이스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김용대 그룹장은 피파 IP 관련 전반적인 사업을 이끌고 있는 인물이다. 조직 개편 전 온라인 게임 사업 부문을 이끌면서 사업 전문가로 역량을 잘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쇼케이스를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김 그룹장은 피파모바일의 게임성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면서, 이용자 중심 서비스를 약속하기도 했다.

넥슨 김용대 피파퍼블리싱그룹장.

피파모바일은 피파 IP 기반 모바일 게임 축구 게임이다. 방대한 축구 선수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구현된 조작 편의성과 간편함, 다양한 게임 모드가 구현된 게 특징이다. 김 그룹장은 "피파모바일은 피파온라인4와 연동 계획이 없는 별개 게임이다"며 "오늘 피파모바일 사전 등록을 시작해, 약 한달 뒤인 6월 10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IP인 만큼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역대급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준비하고 있다"며 "출시 이후 콘텐츠 업데이트에 맞춰 추가 이벤트를 실시하며, 늦게 게임을 시작한 신규 이용자들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식 버전의)튜도리얼을 끝내면 게임 내에서 손흥민 선수를 스쿼드로 넣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획득 기간이 짧을 수 있으니 출시 당일 접속을 서두르셔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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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에 피파모바일을 비롯해 피파온라인4 등 넥슨표 게임이 일부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의미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김용대 그룹장은 쇼케이스 말미에 "저희 게임이 사회적(생활)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