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 '시스템에버' "재택 및 원격 근무에 적합"

클라우드 기반 웹 ERP로 원가 산출 및 분석도 가능

컴퓨팅입력 :2020/05/13 22:26

코로나19 사태로 재택 및 원격 근무에 관심을 갖는 중소기업이 부쩍 늘었다. 특히 고용노동부는 재택, 원격 근무 인프라 구축비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정보시스템(ERP, 그룹웨어, 기업 전용 이메일 및 메신저 등)과 서비스 사용료(웹 기반 ERP, 클라우드 사용료)를 지원한다. 사업주가 투자한 시스템 구축비의 1/2 범위 내에서 최대 2천만원을 직접 지원한다. 단, 설비 및 장비구입비는 융자로 지원한다.

13일 국내 대표적 ERP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이하 영림원)은 "기업의 정보시스템 도입과 관련, 우리 제품에 대한 문의가 최근 부쩍 늘었다"면서 "우리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ERP인 '시스템에버(systemEver)'를 앞세워 이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스템에버'는 프로세스 기반 웹 ERP로 원가 산출 및 분석까지 가능하다. 다양한 기능에 비해 도입 절차가 간단하고 빠르다. 또 쉽게 배워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기업의 재택, 원격 근무를 위한 정보시스템 서비스다. 인사, 급여, 회계 및 모바일 서비스와 그룹웨어, 경비지출관리 서비스 비즈플레이, 은행, 전자세금계산서 연동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영림원의 국내클라우드팀 영업대표 장덕화 부장은 "영림원 클라우드 ERP는 비용과 투입 시간은 줄이고,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치는 더욱 높였다"면서 "웹기반 ERP로 인터넷과 PC, 테블릿, 스마튼 폰 등 디바이스만 있으면 장소와 시간 구애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어 재택 및 원격 근무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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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원 클라우드 ERP는 도입, 사용, 지불까지 자동 프로비저닝(Provisioning)이 구현돼 있다. 도입부터 비대면이 가능하다. '시스템에버' 포털에서 정보를 확인하고 간단히 가입, 바로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사용 전, 영림원 전문 컨설턴트가 방문해 업무 프로세스 정립, 시스템 교육으로 활용도를 더 높여준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에저' 서버에서 제공하는 사스(SaaS) 제품이기 때문에 사용 기업은 별도 서버관리나 보안 리소스를 투입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