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붉은사막 내년 4분기 출시...공개 일정은 조정 중"

도깨비와 플랜8은 2022년과 2023년 출시 예정

디지털경제입력 :2020/05/13 09:04    수정: 2020/05/13 09:09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13일 2020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신작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펄어비스는 오는 2021년 4분기에 붉은사막을 출시하고 도깨비와 플랜8을 각각 2022년과 2023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정경인 대표는 "신작 3종은 콘솔과 PC로 동시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개발 후 출시까지 6개월 정도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점에서 예상되는 출시 시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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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더불어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충분한 마케팅 효과를 낼 수 있던 대규모 이벤트들이 취소된만큼 기존 E3를 타겟으로 했던 공개 일정은 상황을 지켜보며 조정 중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펄어비스는 오늘 2020년 1분기 매출 1천332억 원, 영업이익 46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0.4%, 154.5% 증가한 기록이다 .1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76%였으며 지역별 매출은 북미가 42%로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