웁살라시큐리티, 다날핀테크에 암호화폐 AML 솔루션 제공

컴퓨팅입력 :2020/05/12 12:34

블록체인 보안 전문 업체 웁살라시큐리티는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 다날핀테크와 암호화폐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다날핀테크는 국내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 업체 다날의 자회사로, 자체 암호화폐 페이코인(PCI)를 이용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날핀테크는 암호화폐 AML 솔루션 도입으로 의심 거래를 모니터링·추적·분석해 금융정보분석원(KoFIU)에 신속히 보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페이프로토콜이 웁살라시큐리티의 암호화폐 자금세탁방지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번 솔루션 도입은 암호화폐 사업자에 대한 국내외 AML 의무가 강화되는 추세에 대비하기 위해 이뤄졌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권고에 따라 전세계 회원국이 암호화폐 사업자에 AML 의무를 부과하는 법을 마련하고 있는 중이다.

우리나라도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개정 통과로 내년 3월부터 관련 사업자에 대한 AML의무가 부과된다. 현재 마련 중인 시행령에서 적용 대상을 구체화하고 있는데, 암호화폐 거래소는 물론 암호화폐 송금·결제 서비스 업체도 포함될 것이란 예상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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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택 다날핀테크 대표는 “본격적인 해외 사업 전개에 앞서 웁살라시큐리티 솔루션 도입을 시작으로 주요 핵심 국가별 규제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것이며 안전하고 적법한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환경 제공을 위해 필요한 정책 도입을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패트릭김 웁살라시큐리티 대표는 “다날핀테크에 솔루션을 구축한 성과를 토대로 하이퍼레저 패브릭을 사용하는 다른 결제 기업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