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형 커뮤니티 톡큰에 웁살라시큐리티 스캠방지 툴 적용

컴퓨팅입력 :2020/04/08 11:43

블록체인 사이버보안 전문 업체 웁살라시큐리티는 블록체인 서비스 사용자를 위한 인센티브형 커뮤니티 톡큰과 서비스 제휴를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톡큰 서비스에 센티넬프로토콜의 암호화폐 자금세탁방지(AML) 솔루션 및 개인 사용자용 스캠·사기 방지 보안 툴 웁워드를 적용할 예정이다.

웁살라시큐리티 API가 톡큰 지갑 앱에 연동되면, 고객들은 송금을 진행하기 전에 수신자의 지갑 주소가 안전한 것인지 즉시 확인이 가능해 진다. 반대로 혐의거래와 관련된 블랙리스트 지갑으로 인식될 경우 즉시 사용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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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김 웁살라시큐리티 대표(왼쪽)와 주민수 톡큰 대표가 서비스 제휴 계약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또 톡큰 커뮤니티에 웁살라 시큐리티의 원스탑 스캠 사기방지 툴인 웁워드를 플러그인 형태로 추가되면, 톡큰 커뮤니티의 회원들은 웁워드의 검색엔진을 통해 혐의거래 지갑 주소 및 인터넷 주소(URL) 등에 대한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개인적인 해킹, 스캠 사례를 직접 신고할 수도 있게 된다.

패트릭 김 웁살라시큐리티 대표는 "집단지성이라는 공동의 테마를 갖고 있는 양사의 프로젝트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큰 시너지를 얻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