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대표 이태권)는 7일 한국장애인개발원 대전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대전광역시자원봉사지원센터와 함께 ‘코로나19 관련 발달장애인 긴급 지원 물품 전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등으로 외출이 어려운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바로고 대전 허브 소속 60여 명의 라이더는 생필품, 식료품, 생활 방역용품 등 20종으로 구성된 ‘안녕하심 키트’를 대전지역 내 200여 명의 발달장애인 가정에 전달했다.
바로고 본사 역시 해당 발달장애인 가정에 100만 원의 외식 상품권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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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오남주 센터장은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와 장애특성으로 특히 외출이 어려운 발달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태권 바로고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이때 배달 봉사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힘들 때 힘이 되는 바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