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에 이억원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을 내정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7일 이같이 밝혔다.
이억원 비서관 내정자는 서울 경신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주립대 경제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행시 35회로 공직사회에 입문해 기재부 경제정책국에서 장기간 근무했으며 주제네바유엔사무처 및 국제기구대표부 공사참사관, WTO 국내규제작업반(WPDR) 의장 등을 거쳤다. 기재부 경제구조개혁국장을 거쳐 경제정책국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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