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성능 개선, 미래 업무 생산성 향상에 필수"

인텔·포레스터 컨설팅, 6개국 IT 의사 결정자 대상 조사 결과 발표

홈&모바일입력 :2020/04/29 10:31

인텔은 지난해 10월 포레스터 컨설팅과 함께 PC 조달 및 관리와 관련해, 현재 및 미래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인텔이 포레스터 컨설팅과 수행한 미래 업무 환경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인텔)

‘PC는 어떻게 미래의 업무 환경을 변화시킬 것인가'라는 제목의 이 연구에서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PC 성능을 개선하는 것이 비즈니스의 최우선 과제라는 결론을 내렸으며, 포레스터는 현재의 환경이 이러한 연구 결과의 실현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레스터는 미국, 캐나다,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의 다양한 업계에서 635명의 IT 의사 결정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포레스터의 조사 결과, 기업은 PC 성능을 향상시켜 직원 지원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으며 이에 투자하고자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직원 경험과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 전략을 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87%는 PC를 비즈니스의 중심으로 보고 있으며, 성공적인 전략을 위해서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PC 환경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67%가 2019년 보다 2020년에 PC에 더 많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IT팀은 여전히 업데이트 주기를 관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IT 의사 결정자의 51%는 직원이 자신의 PC와 관련해 IT 팀에 불쾌감을 표시하는 경우가 있다고 밝혔다. 직원의 일상 업무에 지장을 줄 수 밖에 없는 일관성 없고 불편한 PC 업데이트가 직원 생산성과 경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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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는 업무 및 회사 데이터의 보안을 유지하기 위한 가장 안전한 도구와 자원을 확보하는데 있어 PC 교체가 중요한 요소라는데 동의했다. 그러나 IT 의사 결정자의 85%는 경영진이PC 교체와 직원 경험 및 생산성 간의 연관성을 이해하고 있지만 효율적으로 이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으며, IT 의사 결정자의 36% 만이 2년마다 PC 교체를 지원하고 있다.

마이클 노드퀴스트 인텔 비즈니스 클라이언트 플랫폼 전략 기획 및 아키텍처 부문 디렉터는 "직원들이 근무하는 곳, 네트워크와 연결되는 방식, 클라우드 상에 호스팅된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에 접속하는 법 등이 더욱 유연해지길 바라기 때문에 이에 따른 고민은 더욱 늘어날 것이다. 인텔은 성능이나 보안 기능의 저하 없이 모든 직원의 최대 기여도를 높일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