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뮤아크엔젤, 비공개 테스트 5월 1일까지 진행

1만 명 규모...원작 뮤온라인 재미 그대로

웹젠(대표 김태영)은 신작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MU Archangel)’의 비공개 테스트를 다음 달 1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비공개테스트는 테스트 모집 기간에 접수된 신청자 중 선정된 1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테스트에서는 임직원 대상의 사내 테스트에서 호평을 받은 길드 경매장과 공성전 등의 길드 콘텐츠는 물론 뮤(MU) 시리즈 게임 최초의 여자 흑마법사 캐릭터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진행했던 사내 테스트에서는 협동과 경쟁을 강조한 뮤 아크엔젤의 다양한 길드 콘텐츠에 대한 테스트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고, 채널별로 나뉘어 끊김 없이 접속할 수 있는 사냥터 환경도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웹젠은 콘텐츠 완성도를 확인한 후 서비스 안정성 등의 막바지 점검을 마쳐 상반기 내에 뮤 아크엔젤의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

뮤 아크엔젤은 PC 온라인 게임 원작의 장점들을 분석해 그대로 모바일플랫폼에 옮겨온 모바일 MMORPG다. 원작 게임의 게임시스템과 주요 콘텐츠는 물론, 캐릭터 성장 곡선과 아이템 획득 방법 등 대부분의 게임 요소를 재현했다.

또한 방대한 전투 및 사냥, 수집 콘텐츠 등을 담고 있으며, 게임을 즐기는 동안 각종 아이템과 장비를 수집해 캐릭터를 육성하는 파밍 요소도 대폭 늘렸다. 반면 파밍에 대한 과도한 부담은 줄이기 위해 게임에 접속하지 않아도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시계 시스템을 지원한다.

웹젠은 뮤 아크엔젤의 비공개테스트 참가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