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의 시너지가 성과와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자신감과 확신을 가지고 제2의 도약을 준비하자.”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는 27일 사내 게시판에 편지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LG헬로비전 대표로 취임한 지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한 내용을 임직원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전달하기 위한 메시지다.
송 대표는 유료방송 경쟁 심화와 성장 정체로 케이블TV가 어려움에 직면한 가운데서도 지난 3월 LG헬로비전의 방송과 인터넷 가입자는 1년 만에 순증세로 돌아서는 성과를 냈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이 수치는 신규 가입자가 1~2월보다 30% 이상 늘어난 결과”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든 산업이 정체된 가운데 이룬 쾌거”라고 밝혔다.
LG헬로비전은 ▲1월 LG유플러스 모바일 동등결합 상품과 U+망 알뜰폰 출시 ▲2월 기가 인터넷 커버리지 확대 ▲3월 ‘아이들 나라’ 런칭 및 지역 채널 ‘제2 개국’ 선언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고 있다.
인터넷도 3월 신규 가입자 중 기가인터넷 가입 비율이 52%를 돌파했다. 한 달 전 28%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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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대표는 빠른 시간 내 터닝포인트를 맞이한 것에 대해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혁신과 지속성장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송 대표는 이어 “소비자에게 가격·속도·화질 등뿐만 아니라 ‘아이들 나라’나 ‘헬로렌탈 서비스’ 등의 이용 경험을 확대해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어 가자”라며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가 ‘가입하고 싶은 서비스’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