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캐시노트를 운영하는 한국신용데이터와 소상공인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우리은행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피해 기업 관련 정책금융상품을 캐시노트 전면배너 등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홍보한다.
또 양사는 금융 데이터와 카드 매출 데이터를 응용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를 통해 결합하고,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전용 비대면 상품 개발을 추진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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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는 4월말 부터는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앱) '우리 원(WON) 뱅킹'에서 코로나19 관련 지원 대출 프로그램인 '초저금리 소상공인 대출(소상공인 이차보전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캐시노트는 별도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만으로 카드매출 및 배달앱 매출, 현금영수증 및 세금계산서 내역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