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는 차세대 3D CAD 소프트웨어 ‘크레오 7.0’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크레오는 설계 엔지니어가 인공지능(AI)의 이점을 활용해 일상 업무에 시뮬레이션을 완벽하게 통합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PTC 크레오 7.0은 프러스텀 제너레이티브 디자인(Generative Design) 기술을 통합했다. 설계 엔지니어는 AI의 이점을 활용해 엔지니어링 요구 사항과 제조 제약 조건에 맞춤화 된 설계를 신속하게 생성할 수 있다.
PTC는 앤시스와 전략적 제휴를 확대해 시뮬레이션 솔루션 크레오 시뮬레이션 라이브 구조해석기능에 유동해석기능을 추가했다. 설계 엔지니어는 실시간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통해 더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내리고, 반복작업을 줄여 최적의 설계 결정을 내릴 수 있다.
크레오 7.0에는 새로운 설계 도구 세트인 멀티바디 설계가 추가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더 많은 설계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부품 설계를 보다 쉽게 관리, 이해, 수정할 수 있다.
격자 구조 생성 시 보다 획기적인 유연성을 제공하기 위해 추측 통계학(Stochastic) 및 사용자 정의 격자(custom lattice) 지원을 향상시켜 적층 제조 기능을 강화했다.
크레오 7.0 은 강력한 사용 편의성 및 생산성을 더했다. 드래프트 기능, 2D 미러 기능, 스케처 툴 UI 강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
크레오는 설계 엔지니어들이 제품 혁신을 촉진하고, 효율적으로 설계를 재사용하며, 가정을 팩트로 대체함으로써 더 나은 제품을 더 빨리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자들은 단일 환경 내에서 벗어나지 않고, 제품 설계의 초기 단계에서부터 스마트하고 연결된 제품 개발을 이어갈 수 있다.
PTC코리아 박혜경 지사장은 "크레오 7.0은 최근 릴리즈 중 가장 풍부한 혁신을 담은 신제품”이라며 “프러스텀의 획기적인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을 활용하는 것은 물론 앤시스 기반의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실시간 유동 분석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객들은 크레오 7.0을 통해 일상적인 설계 워크플로우에 새롭게 부상하는 기술들을 손쉽게 적용시켜 디지털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혁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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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오 7.0은 최근 PTC가 다양한 딜리버리 모델 제공을 위해 인수한 SaaS 제품 개발 플랫폼 온셰이프의 혁신 전략을 잇는 제품이다.
한편 PTC코리아는 국내 공인 총판 포비스티앤씨 및 플래티넘 파트너 디지테크, E3PS와 협력해 국내 제조산업 고객들이 크레오 7.0을 통해 설계의 르네상스 혁명을 경험할 수 있도록 폭넓은 기술 지원 및 영업,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