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시장조사기관 아이디씨(IDC)가 2020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서 빠르게 성장하는 핀테크 기업(핀테크 패스트) 101개를 뽑았는데, 국내 핀테크 기업 5곳이 포함됐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IDC는 한국 핀테크 테라펀딩(테라핀테크)·토스(비바리퍼블리카)·카카오페이·뱅크샐러드(레이니스트)·네이버페이(네이버 파이낸셜) 총 5곳을 핀테크 패스트 101로 선정했다.
101개 선정 기업을 살펴보면 중국 기업이 41개로 가장 많았다. 알리바바의 금융 계열사인 앤트파이낸셜, 인터넷 기업 바이두에서 분사한 두샤오만파이낸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싱가포르의 그랩페이, 인도의 페이티엠, 호주의 애프터페이 등도 포함됐다.
IDC는 각 국가 핀테크 플레이어들의 시장, 고객 채택(Customer adoption), 투자, 제휴 및 파트너, 혁신, 생존 가능성(Chance of survival) 및 마케팅 등을 주요 평가 항목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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