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컴즈, 키오스크 결제 시장 진출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갤럭시아컴즈)가 무인 주문결제 시스템인 키오스크 결제 시장에 진출한다고 9일 밝혔다.

키오스크 결제는 매장 내에서 고객이 직접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는 셀프 주문시스템이다.

갤럭시아컴즈는 키오스크 렌탈 업체 '비티원'에 결제 모듈을 공급하기로 했다. 비티원은 전국 3천여개 제휴 매장을 보유한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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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아컴즈는 반려동물 용품점과 만화카페 등 전국 약 200여개의 매장을 시작으로 현재 약 1천개 매장을 가진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기업의 키오스크 결제 시스템 적용이 예정됐다고 부연했다.

갤럭시아컴즈의 박형철 결제사업본부 이사는 "키오스크 시장 진출은 온라인 시장 뿐만 아니라 언택트 결제 패턴이 확산되는 오프라인 시장의 추세에 발맞춘 것"이라면서 "휴대전화 소액결제, 신용카드 등 전자결제 시장에서의 노하우로 지속적인 신규 시장 영역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