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협, AI 주제로 4월 '굿인터넷클럽' 개최

자율주행부터 콘텐츠, 챗봇 등 일상 속 AI 현재와 미래 논의

인터넷입력 :2020/04/20 10:47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올해 첫 굿인터넷클럽을 오는 2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를 보류해왔으나 앞으로는 온라인 방송을 중점적으로 활용하는 등 대면 접촉을 최소화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굿인터넷클럽의 주제는 인공지능(AI)에 대해 다룬 'AI 인 에브리웨어'다. AI의 시민 일상 속 접점과 현재 수준, 미래 생활 속 파급력 등에 대해 산업계 입장에서 자문하고 예측해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간담회 진행은 첨단기술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엑셀러레이터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가 맡았다. 자율주행, 3D맵핑 분야에 백종윤 네이버 자율주행그룹 리더, 게임·콘텐츠 분야에서는 장정선 엔씨소프트 NLP센터 센터장, 챗봇, 음성인식 분야에서는 최홍섭 마인즈랩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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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기업협회 관계자는 "AI 관련 컨퍼런스, 세미나는 지난 5년간 많이 이뤄졌으나, 기술로 인한 생활의 변화에 초점을 맞춘 컨퍼런스가 부족한 점이 아쉬웠다"며 "굿인터넷클럽은 현장 최전선에 있는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만큼 산업이 일상에 미치는 긍정성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굿인터넷클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하기 위해 네이버 TV를 활용한 라이브 중계를 중점으로 진행되며, 참석자 간 자리이격을 도모하고자 현장 참석 인원은 최소화할 예정이다. 행사는 24일 오전 8시에 네이버TV를 통해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