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오는 5월 중순부터 수시채용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디지털·IT·IB·자금 4개의 전문 부문으로 ▲서류심사 ▲필기시험 ▲직무면접 ▲임원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전문 부문에 특화된 인재 채용을 위해 각 부문별 직무면접을 처음 도입했다. 디지털·IT 부문에서는 코딩테스트를 하며 IB·자금 부문에서는 시장 이해도, 프라이싱 능력 등을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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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코로나19 상황을 모니터링 하면서 채용 일정을 유동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합격한 신입행원은 일정기간 영업점 근무 후 관련 본부 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하반기 공채도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