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업무용 클라우드 요금제 개편

기존 상품 대비 1GB 당 요금 75% 인하…저장공간 최대 1000GB로 확장

방송/통신입력 :2020/04/19 09:49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가 업무용 클라우드 서비스 ‘웹하드’의 요금제를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 공간에 보관하는 콘텐츠의 크기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대용량 요금제를 신설했다. 최대 120GB까지 활용할 수 있던 데이터 저장 공간을 1000GB까지로 크게 늘렸다.

새롭게 추가된 ‘비즈니스500’, ‘비즈니스1000’ 요금제는 각각 500GB, 1000GB 용량을 제공하면서도 기존 요금제 중 최대 용량을 제공하는 120GB 요금제보다 1GB당 비용은 75% 이상 낮췄다.

LG유플러스는 업무용 클라우드 서비스 ‘웹하드’의 요금제를 개편하고, 업무 협업에 유용한 기능을 추가했다고 19일 밝혔다.(사진=LG유플러스)

약정 시 요금할인도 제공한다. 3년 약정의 경우 무약정 대비 10% 할인된 요금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사용 요금제에 따라 최대 300GB까지 무료 용량을 받을 수 있다.

과 LG유플러스의 인터넷, 인터넷전화 등 다른 기업 서비스와의 결합도 가능해졌다. 3년 약정의 경우 무약정 대비 10% 할인된 요금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사용 요금제에 따라 최대 300GB까지 무료 용량을 받을 수 있다.

업무 협업 기능도 강화됐다. 업무 협업에 편리하도록 ▲사용자 ID 무제한 생성 및 관리 ▲문서파일 미리보기 ▲파일 취합 및 버전관리를 통한 이전 버전 복원 ▲협업 전용 폴더·게시판·일정 제공 ▲보안로그인 및 접근 IP 영역대 설정 ▲구글 드라이브, U+Box 등 외부 클라우드 연동 등 기능을 추가했다.

관련기사

LG유플러스는 이번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5월 말까지 신규·기존 이용자 대상 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규 이용자 중 새롭게 추가된 ‘비즈니스500’, ‘비즈니스1000’ 요금제에 약정 가입하면 최대 3개월 요금을 감면해준다. 기존 이용자는 신규 요금제로 전환 시 가입한 요금제에 따라 최대 30GB까지 무료 용량을 제공한다.

정숙경 LG유플러스 솔루션사업 담당은 “대용량 콘텐츠 트렌드를 반영해 대용량 요금제를 추가하고,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맞춰 협업 관련 편의 기능을 추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의 이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협업 플랫폼으로 웹하드 서비스를 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