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알뜰폰 자회사인 KT엠모바일(대표 박종진)이 1만원대에 음성·문자·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신규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신규 출시된 ‘신 완전 무제한 요금제’의 기본료는 1만7천600원이다. 음성과 문자를 기본제공하고, LTE 데이터 기본 제공량 1.4GB 소진 후 1Mbps 속도로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 완전 무제한 요금제는 3만원대이거나, 데이터 소진 후 400kbps의 저속으로만 데이터를 계속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신규 요금제는 1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 강점이다.
KT엠모바일은 신규 완전 무제한 요금제 출시로 1만원대부터 3만원대까지 4종의 완전 무제한 요금제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음성·문자·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요금제는 신규 출시 요금제 외 ▲데이터 맘껏 ON 비디오(월 3만9천700원) ▲M 데이터선택 USIM 10GB(월 3만2천980원) ▲데이터 맘껏 ON 톡(월 2만4천200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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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엠모바일은 ‘신 완전 무제한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완전 무제한 요금제 4종에 가입한 이용자에게 ‘왓챠플레이’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또한 매일 추첨을 통해 LG 노트북 그램 등 경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KT엠모바일은 동영상 서비스 중심의 시장 추세에 맞춰 이용자의 선택권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했다”라며 “이용자 중심의 요금 설계와 혁신적인 부가 서비스 제공으로 경제적인 요금과 고객 맞춤형 특화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