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 노규성)는 생활 속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생활혁신형 창업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생활혁신형 창업'은 소비 트렌드 변화 등으로 새롭게 형성되는 틈새시장에서 생활 주변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적용한 성공 가능성이 높은 창업 분야를 의미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해 '생활혁신형 창업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생활혁신형 창업을 촉진해 생계형 업종의 과밀화를 방지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일 기준으로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예비창업자로 즉시 사업화가 가능한 생활혁신형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창업 적합성, 창업자 역량, 혁신성, 사업성 등을 서면 및 대면 심사 평가를 한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생활혁신형 창업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올해 전국에서 생활혁신형 창업자 약 1000명을 선정해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예비 창업자에게는 맞춤형 멘토링과 융자 형태의 창업 지원금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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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 김동산 일자리혁신센터장은 "대내외적으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창업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자금 조달에 대한 문턱을 낮춰 생활혁신형 창업자들에게 이번 사업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신청 마감일은 10월 31일까지다.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신청 자격과 방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이디어 톡톡 전용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